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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에 TV보면 부정입학과 관련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도 입시에 큰 관심이 없는 평범한 부모 중에 한명이지만 그런 이야기 보면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살아갈 미래를
대비해서 미리 아이가 준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 보다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제 주변의 부모님들은 일찍부터 아이 예체능 학원에 국영수 학원을 보내던데
저희 아이는 좀 늦은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영어 과외 시킬까 고민하다가 수학 선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요즘 영어는 거의 필수가 되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영어 정말 잘하고 잘되어있더라고요.
일단 영어는 제가 조금 할 수 있으니깐 제가 교육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수학만 과외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수학은 선행 안하면 따라잡기 정말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수학과외를 시작했구요, 현재 진도는 많이 나간편은 아닙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때 배우던 수학과는 차원이 달라서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긴하는데
그래도 친구들도 하는거 보고 자기도 해야한다며 기특하게도 선생님따라 잘하고 있네요!
선생님도 잘 가르쳐주시고 개념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조급해야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셨고요.
요즘에 학기제/학년제 때문에 1학년 때 시험을 안친다고 하던데 그럴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가 좋아하고 선생님 잘 따라서 만족스럽습니다^^
고등학교 된다면 입시도 여기서 시킬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