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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이면 고등학교에 가야하는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이 싫어서 공부를 안했어여ㅠ.ㅠ
너무 후회가 되지만.....
근데 이제 고등학교 가려니 너무 막막한거예여
그래서 아버지 쫄라서 공부이야기 선생님한테 수업 받기 시작했는데 첨에는 걱정이 많았어여
잘 따라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근데 다행히 선생님이 제 상태를 금새 알고 모르는거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 잘해주셔서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고 있어여
선생님께서 제가 안해서 수학을 못했던 거라고 이제부터라도 하면 할수 있다고 자신감 주시니까 조금씩 용기가 생겨여
오쌤~
쌤 말씀처럼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조금씩 땅따먹기 식으로 공부해볼께요~
몇 번을 질문해도 잘 가르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