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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사는 은혁이 엄마에요. 은혁이가 초등학교 때는 알아서 시험 전에 공부하고 곧잘 백점도 맞아오고 했는데 중학교 들어가더니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사회랑 과학은 암기과목이니까 큰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첫 중간고사에서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맞아왔어요. 그 다음에는 제가 조금씩 봐주다가 동네 학원에서 암기과목 봐준대서 보냈는데 잠깐 오르더니 2학년 올라가서 또 그자리더라구요. 이해가 잘 안되서 잘 안외워지고 외워도 문제풀라치면 모르겠대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에 사회랑 과학도 과외를 한다길래 시작하게 됬네요. 우리 은혁이가 역사쪽이랑 과학은 전반적으로 어려워했는데 선생님이 전반적인 흐름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은혁이가 아주 좋아해요. 지난 기말고사에서 사회랑 과학 나란히 성적이 10점 정도 올랐더라구요. 이번 방학 짧아서 수학이랑 영어 하기도 빠듯할 텐데 재미있는지 사회랑 과학도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자신감 찾은 것 같아서 다행이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