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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대학생 과외 많이 했었어요. 대학 얘기 들으면 좋고 말도 잘 통하고 언니랑 오빠 같고 좋았는데 쌤들도 공부하다보니까 시간 자주 바꾸기도 하고 쫌 그랬어요. 학원도 잠깐 다녔는데 과외 주로 했어서 그런가 학원은 쫌 그래서 그만두고 친구가 여기서 과외하는데 전문과외쌤이라고 좋다고 해서 저도 하게 됐어요. 그동안 대학생이랑 공부하다가 40대 남쌤이랑 한다니까 첨에는 완전 싫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기말이 코앞이라 딱 기말까지만 보기로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확실히 경력도 많고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이라 그런가 완전 귀신같아요 ㅋㅋㅋ 과외에 대한 고정관념? 그걸 깨주셨네요 ㅋㅋ 저 이과갈거라서 이번 방학부터 완전 스파르타 수업이에요; 전에는 문제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풀 때 불확실햇는데 지금은 쪼끔 괜찮은 것도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