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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강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고교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고 내년에는 2학년이 됩니다.
입시라는게 중딩때까지만 하더라도 내일이 아닌것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조금 실감이 나네요.
내년 이시간에는 더 실감이 날 것 같아요. 수능까지 2년 정도가 남았는데 수능이 대입의 전부는 아니니깐...
내신관리도 진짜 열심히하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랍니다.
제가 중딩때는 성적이 정말 들쑥날쑥이었어요.
공부하면 오르고 안하면 내려가고 뭐 그런 것이죠.
수학도 원래 계쏙 공부안하다가 찍어서 50점대 맞고 그랬었는데 막판에 중3 공부 열심히해서 70점 넘어봤거든요 ㅋㅋ?
안되는건가 했는데 중3 담임이 수학이라서 안할수가 없었떤ㅋㅋㅋㅋ
다른 과목은 암기과목이라서 대부분 걍 암기를 해버리면 올랐고 안하면 그냥 내려가고...
근데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고1 올라오기 전 방학부터 과외를 받고 있어요.
지금 1년정도 되었네요. 그간 들쑥날쑥 했던 성적이 이제는 정착한 상태?입니다.
사실 중딩때는 그럴수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들쑥날쑥하지 않고 중딩때 공부한거에 비해서
그래도 고딩때 성적이 잘나오는거 같아요. 방학 때 과외 빡세게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진짜 안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현재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등급으로 따지자면 대부분이 3-4등급대 유지입니다!
그중에서 진짜 잘나오는건 2등급, 못나오면 5등급정도가 나오고요. 3-4등급에 다 포진되어잇어요
수학과외 받고 있는데 진짜 후회 안합니다. 지금 3-4등급 받고 있는게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중딩 때 친구들도 수학 진짜 제가 못하는거 알아서 수포자인줄 생각하고 있었는지 이렇게 나온다고 하니깐
조금 놀래는 눈치 ㅋㅋ 친구들이랑 같은학교가 아니라 찢어져서 아쉽지만 서로 같은 학교에서 경쟁하지 않아서 ㅋㅋㅋ
오히려 더 잘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쓸대없이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는데 1년 받은거 진짜 1도 후회 안합니다.
들쑥날쑦하지 않고 이제 4등급은 무조건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아무튼 너무 감사드리구요~ 공부습관 잡아주셔서 감사하고 수학 계산 느린대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이해속도가 너무 느렸지만 이제 좀 잘 풀리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