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아는데 쓸 줄 모르는 아이들 > 중등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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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 교육법인 공부이엔씨(공부E&C)에서 만든 초 중 고 N수생 전문과외 [공부이야기]는 기존 학원수업과 일반과외 학습으로 해결 안되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식 지도를 하고 있는 전문과외 교육기관 입니다.


<교육법인>부설 공부연구소에서는 다양한 학습지도법 연구와 각 학교별 내신유형을 연구하고 수능에 대비한 기출문제를 다양한 각도로 변형하고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각종 수행평가는 물론 시험에 대비한 완벽한 준비학습과 훈련으로 우리 학생들을 우등생으로 만들어드립니다.


 

 




☞오늘 공부이야기에서 포스팅 할 주제는 [문장 구사력이 떨어지는 중학생들을 위한 해법] 찾기입니다☜


중학생이 된 뒤 독서량이 줄고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줄임 말 사용이 늘면서 우리말 문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교 내신시험이 끝나면 교과 담당 교사들이 서술형 문항을 채점하면서 늘상 하는 말이 "국어가 제일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읍니다. 문장력이 떨어지면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지요. 하루에 10분이라도 투자해 문장 구사력을 높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문장 쓰기 유형별 솔루션


1. 머리는 아는데 쓰는것은 어렵다?

중2 과학에서 '호흡운동 중에서 날숨을 나타낸 그림을 보고 공기의 이동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라' 라는 문장이 나왔다고 가정해 봅시다.

'가로막은 올라가고 갈비뼈는 내려가고 흉강의 부피는 감소한다'는 것을 알지만, 문장으로 쓰는 데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낌니다.

전문과외 공부이야기 공부연구소 관계자는 "학교 시험 서술형 문항 답안은 질문의 핵심을 간추려 정확하게 써야 한다. 머리로 이해하는데 글로 적지 못하는 이유는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없고, 요약한 내용을 문장으로 옮기는 요령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 요즘 아이들은 시험에 나올 알짜배기 내용을 담은 프린트나 참고서의 요약정리를 보고 공부합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핵심을 요약하고 정리한 경험이 부족한 것. 교과서 내용과 선생님 설명을 '자기 언어'로 바꿔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2. 주어와 서술어 호응이 맞지 않는다?


독서 부족으로 생기는 주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잘 아는 문장구조나 어휘를 사용할 땐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한자어를 비롯해 자주 쓰지 않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 땐 주어와 서술어 호응을 무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각별, 체득, 교괌, 남발, 독보, 역설, 염두, 음용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한자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런 단어를 넣어 문장을 만들어야 할 때 주어와 서술어 호응이 깨지는 것입니다.


▶사회나 과학 서술형 문항을 살펴보면 개념을 설명하는 한자어가 많은데, 아이들은 이런 낯선 어휘를 조합해서 글로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합니다. 독서 활동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과제입니다. 중학생 대상 추천 도서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면 초등 단계로 수준을 낮춰서라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좋은 문장과 친해지면서 문장 쓰기의 어색함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남의 시선으로 내 문장을 볼 줄 모른다?


자기 혼자 보는 글은 내용이 부족해도 독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잘 쓰든 못 쓰든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이 읽어야 하는 글은 상황이 다릅니다. 대다수 학생이 글을 쓸 때 읽는 사람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요. 문맥이 바르지 못한 글, 충분한 내용이 담기지 않은 글을읽으면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기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눈이 없으면 문장 구사력을 기르는 노력은 시도조차 하기 힘듭니다.


▶글을 고칠 때는 '남의 시선으로 자기 글을 보는 힘'을 활용하는 게 요령입니다. 다른 사람이 글을 읽고 어떻게 이해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글을 쓴 뒤 친구와 바꿔 보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아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말해주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다 쓴 글을 큰 소리로 읽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자기 글을 낮설게 느끼는 효과가 있어 어색한 부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줄임 말 사용 증가, 사고 구조의 단순화가 원인입니다!


문장 구사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스마트폰 영향을 받은 줄임 말 사용, 요즘 아이들은 주로 문자메세지나 카나오톡 같은 SNS 메세지로 대화를 나누는데, 간략하게 쓰다 보니 어법이나 맞춤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공부이야기 공부연구소 관계자는 " 서술형 평가에서 완전한 문장은 마침표나 느낌표, 물음표로 끝나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밥을 먹었다'를 '나는 밥을 먹었음'이라고 쓰면 완전한 문장이라고 볼 수 없어 감점한다. '밥 먹음' 혹은 '난 먹었음'처럼 주어나 목적어를 생략한 것역시 감점 대상"이라고 전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사태로 가볍게 여기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게 공부연구실 관계자의 분석입니다.

"중. 고등 시기에는 글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익숙하면 사고 구조가 지나치게 단순화돼 글로 쓴 내용을 파악하거나 사상을 유추하는 데 취약하다. 일상생활에서 가급적 줄임 말 사용을 줄이고, 주어와 서술어 형태를 갖춘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라"고 강조합니다.





 



☆ 문장 구사력을 높이려면 자신이 겪은 일을 1초 단위로 쪼개서 세밀하게 써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자기 경험을 쓰라고 하면 뭉뚱그려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쓰라고 해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학생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런 때는 1초 단위로 기억 속 장면을 떠올리면서 한 장면을 한 문장으로 옮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겪은 일을 세밀하게 쓸 수 있어야 지식이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경험을 쓰는 데 익숙하면 다른 글도 잘 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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