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더 잘하고 싶은 초등고학년 수학공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 초등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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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수학공부법에 포커스를 맞춰 내용을 정리합니다.

초등 저학년 수학과정이 개념과 연산, 그리고 드릴학습이라면 초등 고학년 수학부터는 조금은 다른 방법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초등교과수학에 관한 예습이 완료된 학생들이 많은편입니다.

나름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는 생각으로 방향을 잘못 설정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바른 해법을 알려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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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수학공부를 하는가? 아니면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가?


누구나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더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학년이 어쩌면 초등 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수학을 즐긴다고 하면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수학 시험을 잘 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시험을 잘 봤을 때와 망했을 때의 점수 차가 가장 큰 과목도 수학이라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이렇게 수학시험의 중요성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수학 시험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하는가?


학기당 2번 정도 실시되는 학교 시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 번 막히고 무너지면 회복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대학입시를 위한 작은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올해 역시 수시 모집 중에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크고 논술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을 볼 때 내신의 중요성은 따로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게다가 특목고 진학의 결정적인 열쇠가 바로 내신임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 내신도 어설프게 걸친 내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상위권에서 성적이 유지되는 그런 안정된 내신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3. 대입에서 수능 수학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논점이 단순한 2점짜리 계산 문제보다는 다논점 사고력 문제인 4점 문제(전체 배점의 절반)가 고득점의 핵심 열쇠가 됩니다.

수능은 고등학교 전과정 특히 미적분과 기하와 벡터에서 어려운 킬러문제가 출제되고 있죠^^


그리고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 심화와 연결되는 내용이 많이 출제 되고 있습니다.

비중이 큰 내용에 관한 충분한 연습과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근래의 출제경향은 내신과 수능에서 출제의 경향이 많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논점 고난이도

사고력문제까지 꼼꼼하게 학습하고 정리할 필요가 큽니다.

즉, 개념의 활용이 원활할 정도로 근본원리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4. 실전에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이 많을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수학공부와는 별개의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 잡혀 있어야 합니다.


풀어본 문제에 대한 관한 오답정리가 바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것이 바로 수학성적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5. 초등학생 수학공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첫째, 심화와 경시는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심화 없이 다음 과정의 선행만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선행을 희생하면서 경시에 몰두할 필요는 더 없습니다.


 

둘째, 중학교 입학 이후 공부 시작은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과학고등학교 원서를 넣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조한 성적에 비관해서(특히 수학성적 때문에...) 삐뚤어지는 사례도

아주 많습니다.


셋째, 계산문제에 관한 이해가 끝났다면 지문이 긴 활용문제(스토리텔링)나 도형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고

오답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중학교 수학심화의 기본이 되며 배경이 됩니다.

또한 중학교 내신시험의 주류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넷째, 진로를 예측하여 진도와 깊이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과를 갈 생각이고 능력이 된다면 과학고를 목표로 공부 양을 제법 많이 늘리는것을 권합니다.


 

다섯째, 시험 준비와 놀기를 병행하지 말것!!

노는 것에 물들면 공부가 싫어지고, 잦은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프로 운동선수가 시즌 중에 놀러 다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경쟁력이 올라갑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생답게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후 바로 상위 10% 밖의 성적이 나옵니다.

특목고 입학은 물론 어렵고, 더 나아가 서울 소재 대학입학도 어려워지는 현실을 우리는 지금이라도 일찍 알아야 할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wjking0404/220948279085